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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 소식] 미국 마이너스 금리? + 역대급 실직 7주간 3350만건

by 룩식 2020. 5. 8.

2020.5.7

 

 

 

 

 

 

 

코로나로 인해 미국의 경제에 안좋은 지표로 볼 수 있는 두가지 뉴스가 있었습니다.

급격히 늘어난 실직 수당 신청자 수와 연방기금금리 선물의 사상 첫 마이머스 금리 베팅입니다.

 

 

 

미국 실직 수당 신청자수 1주간 317만 건 / 7주간 3350만 건

3350만건은 정말 큰 숫자입니다.

경제활동인구 5명중 한명이 실직한 셈으로

2009년~2019년동안 경기부흥으로 2240만개의 일자리가 생겼는데 이것의 1.5배 정도의 실직자가 생긴 것입니다.

 

우려되는 사항

  • 기업 규모나 업종을 불문하고 전체 산업에서 인원을 감축하는 움직임
  • 코로나 19가 종식되어도 실직한 3300만여명의 경제활동인구가 바로 재취업하기는 힘들 것
  • 실업기간이 장기간되면 사회에서 낙오할 인구가 있을 수 있다.
  • 고용주가 극도로 보수적인 고용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 디지털화 되면서 점점 일자리가 줄어들게 될 것 - 대기업은 효율성을 위해 중소기업은 안정성을 위해
  • 고용 측면에서 큰 내상을 받게 된 미국의 회복이 더딜 수 있다.

 

 

 

미국 연방기금금리선물 사상 첫 마이너스 금리 베팅

미국 금리선물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기준 금리에 베팅이 나왔다는 소식입니다.

지금 미국 기준금리는 0~0.25%로 이 기준금리가 마이너스로 결정 될것이라는 것에 베팅을 했다는 의미입니다.

미국 금리선물 시장 참여자들이 현재의 양적완화로도 시장에 돈이 잘 흐르지 않으니 미 연준에서 마이너스 금리를 해야 할 것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베팅을한 것이겠죠.

 

실업의 급격한 회복이 어려운 상황도 예상하는 만큼 정말 미국 기준금리가 마이너스 금리가 된다면 심각한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물론 미국의 기준금리는 마이너스로 절대 가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해당 의견의 근거는 이렇습니다.

 

 

 

그럼에도 미국의 금리가 마이너스가 되진 않을 것이라는 의견의 논지

 

금리를 마이너스로 하는 행위는 위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 세금에 피해를 주는 경제 정책은 위헌이 될 수있는 세상이 되고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 독일 헌번 재판소가 내린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QE)가 위헌이다' 라는 판결이 있었습니다.

왜냐면 민주주의의 근간은 국민의 세금이 증가하는 이슈는 국민의 대표자 의회를 거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ECB의 양적완화가 독일 시민의 세금에 영향을 주지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라는 것입니다.

 

미연준도 금리를 마이너스로 하면 채권을 사면 손실을 보게 됩니다. 국가는 손실을 보지 않을 수 있지만 국민은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이 자신하는 장점중 가장 큰 강점인 금융을 포기할리 없다

미국은 자신들의 강점을 군사력, 혁신, 금융을 꼽습니다.

하지만 이 부부들에 상당한 도전을 받는 중입니다.

 

미국이 스스로 자신하는 장점 세가지와 도전

  • 군사력 - 중국과 러시아의 도전
  • 혁신 - 카피캣들의 도전
  • 금융 - 유대자본, 이것이 거의 유일한 미국의 독보적 장점

유럽의 금융기관들도 금리를 마이너스로 하면서 모두 망하게 됐습니다. 은행은 빌려오는 금리와 빌려주는 금리 사이의 갭만큼 이익을 보는데 금리가 마이너스가 되면 돈을 벌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마이너스 금리를 실행하면 금융을 포기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 마이너스 금리로 가게 두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이상 코로나로 인한 미국의 실직자 급증 소식과 미국 금리선물 시장에서나온 사상 첫 마이너스 기준 금리에 베팅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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