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11
네이버가 유료 회원제 서비스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쉽]을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유통업계에서는 네이버의 영향력이 더 커질것이라 분석했습니다. 지금도 e커머스, 온라인 쇼핑 부분에서 결제액 규모로 다른 경쟁사들을 압도하고 있는 네이버가 얼마나 더 커질까요?
네이버에서 발표한 멤버십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네이버 플러스 멤버쉽
- 개요: 네이버 커머스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네이버의 유료 회원제 서비스
- 최대 5% 적립: 네이버 쇼핑, 예약, 웹툰 등에서 네이버 페이로 결제시
- 네이버 웹툰 쿠키 20개 (웹툰을 10편 미리 볼 수 있는 정도)
- VIBE 음원 300회 감상
- 시리즈On 영화, 방송 감상 캐시 3,300원 (최신 드라마 2편 상당)
- 네이버 클라우드 100gb dldydrnjs
- 오디오북 대여 할인 쿠폰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의 핵심은 적립 포인트 확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혜택을 최대까지 받을 경우 10만원어치의 물건을 사면 8500원을 돌려 받을수 있는 수준입니다. (8.5% 포인트 적립)
네이버의 한재영 리더(멤버십 서비스 기획자)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쇼핑, 웹툰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를 활발히 이용하는 분들에게 더욱 유용한 멤버십이 될 것이다.”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추가 혜택과 제휴사를 꾸준히 확보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더욱 발전시키겠다.”
쇼핑과 적립을 위해 가입하는 유료 이용자들이 네이버 커머스를 활용하는 즉 네이버의 다른 서비스도 즐기게 하겠다는 의미입니다.
한국의 아마존이 될 수 있을까?
유료 회원제를 통해 e커머스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던 사례가 아마존입니다.
아마존은 2004년 아마존 프라임을 도입하였습니다. 월 12.99달러(혹은 연간 119달러)를 내는 회원에게 혜택(무료 배송, 동영상 서비스, 적립 포인트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 입니다.
아마존 프라임 가입자는 2019년 1억5000만 명을 넘었습니다.
회원제 사용자는 비회원의 두배정도를 구매한다고 합니다. 아마존 커머스, 아마존만의 생태계가 완성되었죠.
이런 선례와 네이버의 강한 영향력이 있기때문에 유통업계가 네이버의 유료 회원제를 상당히 주시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서비스 비용에 따라 성공여부가 달라질것이라는 많은 예상이 있는가운데, 네이버에서는 5월11일부터 시작하는 사내 베타서비스 후 적정 가격을 책정할 예정입니다.
네이버의 유료 회원제 서비스인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서비스는 6월 1일 공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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