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 소식] 정부, 3차 추가경정예산안 발표

6월 1일

 

 

정부에서 3차 추경안(추가경정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3차 추경안의 규모는 지난 1차, 2차 추경안을 합친 것보다

많은 약 30조 원 이상으로 전망됩니다.

 

이른바 2차에 이은 '슈퍼추경안'인 셈입니다.

'유신 이래 최초' '역사상 최초' 등으로 불리는

역대급 추경 규모입니다.

 

한국판 뉴딜 예산 5조 천억원도 포함된 금액으로

2025년 까지 76조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추경안 사용 계획

2022년 31조원 투자, 일자리 55만개 창출

2022년 31조 중 13조원, 디지털 그린 뉴딜에 사용, 일자리 9만개 창출

2023~2025년 45조원 추가 투자

 

 

아직은 큰 그림만 그려진 상태이지만

7월에 종합 계획이 나올 예정입니다.

 

한국판 뉴딜의 첫 발표 당시

회색 뉴딜이라는 비판이 있은 후

그린 뉴딜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그린 뉴딜의 계획이 구체화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의 그린 뉴딜 계획에는 

노후 건물 단열 리모델링, 녹색산단 조성,

친환경차 조기 전환,

기존의 녹색성장 정책 중 필요 부분 반영 등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정부는 슈퍼추경안을 써서라도

어떻게든 일자리를 지키고

경제를 살리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이를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앞으로의 시대 흐름인

디지털과 그린 뉴딜 방면에서

한국이 한국판 뉴딜로 

관련 산업에서의 위치를 선점하여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살릴 것이라 밝혔습니다.

 

 

이러한 취지가 잘 작동할 수 있을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겠습니다.

 

 

아래 링크는 추경안의 뜻, 의미와 그것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추경안 뜻, 추가경정예산이 미치는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