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 만포면옥_깔끔담백한 음식점

 

 

안녕하세요? 리뷰맨 룩식입니다!

코로나19로 외출도 자제하고 외식도 안하고 있습니다.
뭔가 맛진게 먹고 싶어서 예전에 찍어놨던 사진들을 구경하다가 1972 만포면옥에 갔던 사진을 찾았네요 ㅜㅜ

제가 갔던 지점은 잠실역 근처에 있는 매장이었어요.

 

크헝 어복쟁반, 냉면, 만두 등이 대표 메뉴인 곳 입니다.

 

크헝 어복 쟁반 비주얼 침샘 맹공격 한다 ㅜ

 

보글보글 끓여 먹으면 엄청 맛집니다.
신선한 채소와 버섯이 우러나오면서 시원한 국물이 점점 진해집니다.
간이 세지 않은게 딱 제 취향.
담백하고 깔끔하면서 시원한 국물을 꿀꺽꿀꺽 하고 싶네요.

냉면도 빠질수 없죠. 평양 물냉면 참 좋아합니다.
평양 냉면 같은 경우 대중적인 맛부터 매니악한 맛까지 있는데 이 곳의 평양냉면은 대중적인 쪽에 가까습니다.

그냥 맛집니다.

 

어복쟁반의 만두, 버섯, 채소 슉 건저먹고
뜨끈한 국물 한 번 꿀꺽~ 그 기운이 사라지기 전에
바로 차가운 냉면 후루룩하고 국물 꼴깍꼴깍
이렇게 무한 반복하면 참 행복해집니다.

매장도 깔끔하고 점원분들도 친절하십니다.
얼른 편하게 외식할 수 있는 날이 돌아 오면 좋겠습니다.

 

 

+ 결국 못참고 먹고 왔습니다.
최대한 사람이 없을 평일 브레이크타임에 가까운 늦은 점심에 방문함뇨.

냉면과 만두를 먹었는데 대만족 ㅜㅜ

 

만포면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