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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니다! 보아요~

[넷플릭스 시리즈 추천] 설국열차 노스포 간략 후기 리뷰

by 룩식 2020. 5. 25.

 

포스터에 박힌 날짜를 확인한 순간부터

가슴이 두근두근 했던 설국열차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해당 포스터는

한국 팬들을 위해 특별 제작된 설국열차 포스터로 

배경에 남산서울타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끝없이 순환하는 궤도를 열차가 달리는 설정에 맞게

각 국가별로 포스터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설국열차의 원작은 프랑스의 그래픽 노블이었고

그것을 봉준호 감독이 영화화했죠.

 

 

이 넷플릭스 시리즈 <설국열차>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를 시리즈화 한 작품입니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를 바탕으로 제작했기에

박찬욱 감독, 봉준호 감독이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블랙 미러' 시리즈의 각본을 쓴 제임스 호즈가 감독을 맡으며

상당한 기대를 모았습니다.

한국 대표 거장 둘과 이상한 것에 잘 꽂히는 천재(ㅋㅋㅋ)가 모인 <설국열차>!

 

상당히 기대를 많이 한 만큼

공개되자마자 당연히 달렸죠!

매주 월요일 한편씩 총 10편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이번 첫 공개만 1,2화 동시 공개)

당분간 월요병을 달래줄 넷플릭스 시리즈가 하나 생겼군요!!

 

 

 

예고편에서는 1등칸과 꼬리칸의 대립을 상당히 강조해서 보여줬습니다.

 

 

1등칸 승객이자 열차의 실세 멜라니(제니퍼 코넬리)

vs
전직 형사이자 꼬리칸 출신 레이턴(
다비드 다그스) 

 


둘의 대사가 같은 내용이지만 미묘하게 다르게 중첩되어 보여지면서

긴장감이 고조되는 예고편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아드레날린이 샘솟았습니다.

 

 

공개된 1, 2화에서는 예고편에서 느껴졌던 긴장감, 박진감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스포없이 개인적인 감상평을 늘어놓자면,

 

소품, 그래픽 등이 상당히 리얼했습니다.

정말 저런 포스트 아포칼립스가 있다면

딱 저렇게 생겼겠다 싶게 느껴졌어요.

 

배우들의 연기와 극의 연출도

상당히 안정적이고 좋았습니다.

주인공인 멜라니와 레이턴의 연기가 엄청 좋아요.

 

그리고 영화 <설국열차>와는

또다른 스토리 라인이 전개되는데,

이부분에 은근 호불호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굉장히 좋았어요.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종말 버전느낌도 나면서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육수는 그대로인 상태에

넷플릭스 시리즈 <설국열차>만의 감칠맛도 첨가된 것 같구요.

 

앞으로 영화 <설국열차>와는 조금 다른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시리즈가 한번에 다 열린게 아니라

더 기다려지네요.

아무래도 IP파워가 있으니

이렇게 점차 공개하는 전략도

쓸 수 있는 거겠죠?

 

 

 

지난 주말 미국에서 선공개되었는데

그 성적이 굉장했다고 합니다.

 

TNT(미국 방송국)에서 방영된

첫 번째 에피소드를 미국에서

330만명이 시청했다고 하네요!

2018년 이후 TNT 최고 기록이라고 하니

엄청나구만요.

 

봉하이브 대단쓰!!

 

 

 

매주 월요일 열차에 탑승하라~!! 췩췩~

넷플릭스 시리즈 <설국열차> 대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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